송가인, 위안부 피해자 헌정곡 '시간이 머문자리' 발매 후 인기 고공행진

트로트 가수 송가인이 외모만큼 예쁜 마음씨를 전했다. / 사진=송가인 인스타그램
트로트 가수 송가인이 외모만큼 예쁜 마음씨를 전했다. / 사진=송가인 인스타그램

[내외경제TV] 김지연 기자=트로트 가수 송가인이 외모만큼 예쁜 마음씨를 전했다. 

지난 4일 가수 송가인이 위안부 피해자들을 기리는 헌정곡 ‘시간이 머문자리’를 발표후 큰 인기를 받고 있다.

앞서 소속사 포켓돌스튜디오는 “가수 송가인이 풀피리 프로젝트에 참여해, 위안부 피해자들을 기리는 헌정곡 ‘시간이 머문자리’ 음원을 발매한다”라며 “이번 신곡은 위안부 피해 할머니를 기억하고, 더 나은 세상을 위해 노력하신 분들에게 경의를 표하기 위한 곡이다”라고 송가인의 프로젝트 참여 소식을 알렸다. 풀피리 프로젝트는 故 김학순 할머니가 일본군 위안부 피해 사실을 처음으로 밝힌 지 30년, 소녀상 건립 10주년임을 기억하려는 프로젝트다.

송가인의 이번 프로젝트 참여 과정은 모두 재능기부로 이뤄졌다.

헌정곡 ‘시간이 머문자리’는 김운성 작가의 가사 모티브를 제공했으며 세션으로 참여한 대금은 KBS 국악단의 부단장 등 명망 있는 인사들이 함께 뜻을 모은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시간이 머문자리'는 각종 음원 사이트 및 유튜브에서 들을 수 있다.

저작권자 © 내외경제TV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