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픽사베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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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외경제TV] 김지연 기자=서울교통공사가 재정난 타개를 위해 실시했던 부역명 판매 계약, 역명 병기의 일환으로 을지로3가역, 신용산역 명칭 변경에 나섰다.

을지로3가역은 ‘신한카드역’으로, 신용산역은 ‘아모레퍼시픽역’으로 변경된다. 이에 따라 3월까지 모든 변경 작업을 완료할 예정이다.

앞으로 3년간 유지되며, 을지로3가역의 부역명 판매 가격은 8억 7천400만 원으로 현재 중 가장 최고가를 기록했다.

앞서 지난해 8월에도 2·5호선 을지로4가역과 2호선 역삼역 등 8개 역의 부역명을 판매했다. 현재 을지로4가역은 '을지로4가(BC카드)', 역삼역은 '역삼(센터필드)', '내방(유중아트센터)'으로 변경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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