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 : 오송화장품
사진제공 : 오송화장품

[내외경제TV] 여원현 기자 = 충청북도와 롯데백화점이 손잡고 에비뉴엘 잠실점 온앤더뷰티 매장에서 'K-뷰티 오송화장품' 팝업 스토어 운영에 들어갔다.

온앤더뷰티는 롯데백화점이 기획한 뷰티 큐레이션 매장으로, 4일(화) 오픈된 'K-뷰티 오송화장품' 팝업 스토어는 9일(일)까지 운영될 예정이다.

충북공동브랜드 ‘샤비(C#AVI)’와 주식회사 비비르, 탑월드 주식회사, ㈜파이온텍, ㈜케이피티의 총 5개 브랜드가 참여하고 있으며, 매장에서 라이브 커머스가 진행되어 온오프라인으로 동시에 판매가 이뤄진다. 

충북화장품 기업의 강점인 소재와 제형기술이 집약된 각 사 대표 제품들이 최대 33%까지 할인이 진행되며 풍성한 증정품 및 이벤트로 K-뷰티 클러스터 오송화장품의 진가를 소비자들에게 선보일 예정이다.

충청북도는 (재)충북테크노파크와 함께 오송의 화장품임상지원센터를 거점으로 화장품뷰티산업육성을 위해 전주기 지원플랫폼을 갖춘 상태로, 전국 화장품제조 및 생산액 2위 등 양적 확대를 넘어 기술기반의 특화화장품을 개발하고 지역의 기능성 천연소재를 적극 활용하여 효능을 입증하는 등 산업의 고도화에 전력을 다하고 있는 중이다. 

특히 2021년에는 충북화장품공동브랜드 ‘샤비’를 런칭하면서 뛰어난 제품력에 비해 시장에서의 브랜드 파워가 아쉬웠던 점을 돌파해 나아가고 있는 중이다.

특히 K-뷰티 오송화장품 초대전에서는 모든 구매고객에게 ‘C#AVI’ 미니어처 세트 증정 및 비비르 제품 라이브커머스 제품구매시 인그레이빙 서비스 제공, 제품 1개 구매 시 폼클렌징 증정, 4만원이상 구매시 샴푸 증정/팝업스토어 제품 5만원이상 구매 시 샴푸 증정 등과 같은 증정혜택과 함께 행사기간 동안 전 제품 최대 33% 할인 및 현장이벤트도 진행된다.

행사 주관을 맡은 (재)충북테크노파크 관계자는 “이번 롯데 온앤더뷰티 온오프라인 프로모션 행사는 상대적으로 오프라인 판매채널이 미흡한 중소기업의 제품을 소비자에게 직접 선보이는 기회를 제공하고, 나아가 K-뷰티 클러스터 거점인 오송의 위상을 제고하여 충북화장품의 국내시장 점유를 높이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행사기간 중 뷰티 인플루언서 및 영상 콘텐츠 제작,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한 마케팅을 동시에 추진함으로써 홍보의 파급력을 극대화 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또한 김성철 롯데백화점 화장품 바이어(상품기획자)는 "코로나19의 장기화로 뷰티시장의 온라인시장이 급속도로 성장하면서 가치소비를 실천하려는 고객들의 가성비를 넘어 가심비를 충족시키는 인디브랜드 발굴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라며 "롯데백화점도 환경·사회·지배구조(ESG) 캠페인 리얼스(RE:EARTH) 실천을 위해 우수한 중소기업 뷰티 상품을 꾸준히 선보일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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