써니전자, 안 후보 관련주로 잘못알려져

써니전자 주가가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 사진=써니전자
써니전자 주가가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 사진=써니전자

[내외경제TV] 석수정 기자=써니전자의 주가가 장 중반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4일 오후 12시 56분 기준 써니전자는 전 거래일 대비 3.51% 오른 5,020원에 거래 중이다.

통신 관련주 써니전자가 연일 주가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이번 주가 오름세는 안철수 후보의 지지율 상승 때문으로 풀이되나, 사실 써니전자는 안 후보와 관계가 없다.

송태종 전 대표가 안철수 연구소 출신이라는 이유로 안 후보 관련주로 거론됐으나, 송 전 대표는 지난 2013년 이직했다. 

관련주 논란에 써니전자 측은 "안 대표와 아무런 관련 없다"고 쐐기를 박기도 했다.

한편 써니전자는 수정진동자 사업부와 통신사업부로 구성되어 있으며 주 고객사는 삼성전자와 LG전자다.

한편 써니전자의 2021년 3분기 누적 매출액(연결기준)은 124억 원, 영업이익과 순이익은 각각 16억 원, 40억 원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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