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원생명과학·와이즈넛·인텔리안테크놀로지스 방문

홍남기 부총리, 진원생명과학·와이즈넛 등 주요 산업현장 방문 / 사진=연합뉴스
홍남기 부총리, 진원생명과학·와이즈넛 등 주요 산업현장 방문 / 사진=연합뉴스

[내외경제TV] 김지연 기자=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장관이 주요 산업현장을 방문해 관련 기업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29일 기획재정부는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장관이 진원생명과학, 와이즈넛, 인텔리안테크놀로지스 등 주요 산업현장들을 연이어 방문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는 국산 코로나19 치료제·백신 개발을 적극 독려하고, 벤처산업 내 혁신 생태계 활성화를 위해 스톡옵션 등 각종 벤처지원제도가 어떻게 활용되고 있는지에 대한 상황 파악과 최근 수출기업의 물류 애로 등을 점검하기 위해 관련 기업에 방문한 것으로 알려졌다.

홍 부총리는 국내 코로나19 치료제·백신 개발기업인 진원생명과학, 유망 소프트웨어 벤처기업인 와이즈넛, 세계1위 해상용 위성통신안테나 수출기업인 인텔리안테크놀로지스 산업현장을 방문하여 관련 동향과 임직원의 의견·건의 등을 청취하고 정부 정책을 적극 설명했다. 

국내 코로나19 치료제·백신 개발기업인 진원생명과학은 현재 신·변종 감염병 백신 등 핵산(DNA, mRNA) 기반 바이오 신약의 연구개발 중에 있으며, 현재 코로나19 치료제 2건 및 백신 1건에 대한 임상시험을 진행 중이다.

유망 소프트웨어 벤처기업인 와이즈넛은 언어처리기술 기반 검색 SW로 시작해 인공지능 챗봇에 이르기까지 끊임없는 기술혁신을 추구해 온 대표적인 데이터·인공지능 벤처기업이다.

특히 스톡옵션을 2000년부터 15차례 456명에게 부여하는 등 우수인력 유치를 위해 적극 노력 중에 있다.

세계1위 해상용 위성통신안테나 수출기업인 인텔리안테크놀로지스는 뛰어난 기술력을 바탕으로 해상용 위성통신안테나 시장을 선도하고 있는 세계 1위 기업이다.

2004년 첫 수출을 시작한 이후 ‘20년 8천만불 수출을 달성하는 등 빠른 수출 성장세를 시현 중이다.

특히 코로나19 장기화와 글로벌 공급망 병목 등 어려운 여건 속에도 역사상 최단기(299일) 내 무역 1조불을 기록하고, 역대 최대 수출액 달성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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