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티팜, 전일 대비 7.27% 상승한 135,900원

에스티팜 주가가 강세다 (사진=에스티팜)
에스티팜 주가가 강세다 (사진=에스티팜)

[내외경제TV] 김지은 기자=에스티팜이 중장기 성장 동력 확보에 강세를 나타내고 있다.

2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후 12시 21분 기준 현재 에스티팜은 전일 대비 7.27% 상승한 135,9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신한금융투자는 에스티팜에 대해 B형간염 치료제를 포함한 올해 신규 수주 4건 및 기존 프로젝트의 상업화에 따른 올리고 수요의 폭발적인 증가가 예상되는 상황이라고 밝혔다.

장세훈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희귀 유전병 적응증에 머물렀던 RNA 치료제는 이미 만성질환 영역으로 확장 중"이라며 "향후 가속화될 시장 성장세의 근거는 최근 글로벌 RNAi 기업 인수 소식에서도 확인 가능하다"고 부연했다.

이어 장 연구원은 전세계적으로 mRNA 백신 및 치료제 개발 움직임이 활발해지고 있어 향후 mRNA CDMO 사업으로의 긍정적인 확장에 주목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에스티팜의 본질적인 가치는 올리고에 있으며, mRNA 백신의 경우 상업화 후 단기적 이벤트보다 기술력 입증을 통한 mRNA 플랫폼 구축으로 중장기적 성장 동력 확보에 초점이 맞춰져있다는 사실을 인지해야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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