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혜리 인스타그램)
(사진=혜리 인스타그램)

[내외경제TV] 석수정 기자 = 혜리가 새 드라마 '꽃 피면 달 생각하고'의 촬영 현장을 공개했다.

혜리는 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12월 맞이 강로서. 곧 만나요!!!!"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 속 혜리는 한복을 입은 채 '강로서'라고 적혀 있는 대본을 손가락으로 가르키고 있다.

(사진=혜리 인스타그램)
(사진=혜리 인스타그램)

'꽃 피면 달 생각하고'는 역사상 가장 강력한 금주령의 시대를 배경으로 원칙주의 감찰 남영(유승호)과 밀주꾼 여인 강로서(혜리)의 아슬아슬한 추격 로맨스를 그린 사극 드라마다.

유승호가 연기하게 될 남영은 입신양명을 위해 한양에 상경한 사헌부 감찰으로 남에게는 물론이고 자신에게조차 엄격한 원칙 주의자다.

혜리는 백 냥 빚을 갚기 위해 술을 빚기 시작한 가난한 양반 강로서를 연기한다. 강로서는 귀티 나는 외모와 달리 돈 되는 일이라면 마다하지 않고 오빠의 뒷바라지를 하는 인물이다.

유승호와 혜리 외에도 변우석과 강미나가 출연한다. 변우석은 술을 즐기는 골칫덩어리 왕세자 이표 역을 맡았고, 강미나는 조선 최고 미녀 한애진을 연기한다. 

한편 '꽃 피면 달 생각하고'는 KBS 월화드라마 '연모'의 후속으로 12월 20일 첫 방영  하며 '웨이브'의 '다시보기'로도 즐길 수 있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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