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외경제TV] 김지연 기자=에디슨EV의 주가가 장 시작부터 관심을 받고 있다.
30일 오후 9시 11분 기준 에디슨EV는 전 거래일 대비 29.85% 내린 16,100원에 거래중이다.
쎄미시스코가 사명을 변경한 에디슨EV는 에디슨모터스의 최대주주인 에너지솔루션즈가 인수하면서 관련이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에디슨모터스는 지난 24일 법조계에 따르면 최근 서울회생법원에 쌍용차 정밀실사 기간 연장 승인을 요청하면서 주가에 큰 영향을 받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에디슨모터스의 정밀 실사는 이달 23일까지 진행 예정이었지만, 에디슨모터스 측은 “살펴봐야 할 자료가 방대해 시간이 촉박하다”라고 주장하면서 투자자들의 이목을 끌었다.
이에 실사 기간이 1주일 연장인 이달 30일까지로, 에디슨EV의 주가에도 이날 어떠한 변화가 일어날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한편, 에디슨모터스는 국내 자동차 제조사 중 하나로 함양과 군산에 공장이 위치하여 천연가스버스, 전기버스, 전기트럭 등을 주로 생산하는 업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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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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