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이유비 인스타그램)
(사진=이유비 인스타그램)

[내외경제TV] 석수정 기자 = 유미의 세포들에서 상큼 발랄한 '루비' 역할로 시청자들을 즐겁게 해줬던 이유비가 '러브 어페어'에 캐스팅됐다.

제작사 '뉴플러스오리지널'는 24일 "이유비가 '러브 어페어' 출연을 확정했다"고 전했다.

뉴욕을 배경으로 한 영화 '러브 어페어'는 서로 사랑했지만 이별하게 된 커플의 추억을 재현하기 위해 대리 여행을 떠나 펼쳐지는 멜로물이다. 이유비는 배우 지망생 '송유화' 역을 맡는다.

이유비의 상대역에 대한 관심도 급증하고 있다. 상대역에 대한 공식적인 입장은 없는 상태지만 '차세대 한류스타'라고 알려져 누리꾼들의 기대감이 증폭되고 있다.

내년 상반기 크랭크인될 예정인 '러브 어페어'는 '사랑을 놓치다'와 '로맨틱 아일랜드'의 각본을 쓴 이정섭 감독의 세번째 작품이다. 

이유비는 "시나리오가 너무 재밌고 감동적이었다"며 "세대를 관통하는 보편적인 러브스토리가 멜로에 최적인 뉴욕과 만나 사랑에 빠질 수밖에 없을 것"이라며 기대감을 나타냈다.

이정섭 감독은 "언제나 솔직한 매력을 발산하는 이유비에게 숨겨진 성숙한 잠재력을 이번 작품에서 꼭 보여주고 싶다"고 전했다.

한편 이유비는 견미리의 딸이자 이승기의 여자친구인 이다인의 언니이며 얼마 전 32번째 생일은 맞았던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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