핵융합 대장주 모비스, 이재명 대선후보 신 사업 창출 계획에 주가 영향 받아

(사진=모비스)

[내외경제TV] 김지연 기자=모비스 주가가 급등세를 보이고 있다. 

23일 오후 12시 30분 기준 모비스는 전 거래일 대비 21.97% 오른 2,665원에 거래중이다.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후보는 에너지 고속도로 지능형 전력망에 약 10조원 정도를 투자를 재생에너지 관련 산업의 생산·유통·판매를 포함해 약 40조원의 신 산업을 창출할 것이라고 밝히면서 핵융합 대장주인 모비스의 주가에 영향을 준 것으로 보인다.

이재명 후보는 23일 오전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우리나라 핵융합실험로인 KSTAR에서 이온온도 1억도 초고온 플라스마를 30초간 유지하는 데 성공했다고 한다"며 "미래 에너지원인 핵융합의 상용화를 위해 큰 걸음을 내딛은 것"이라고 말했다.

모비스는 거대과학시설(Big Science) 분야로 제어에 사용되는 S/W 및 극한 정밀 장비들을 개발 또는 생산하고 있다. 

모비스의 연구개발 인력은 미래 제어 기술, 가속기, 핵융합 등의 세계 최고의 전문인력으로 구성되어 있다. 대표 사업으로 가속기 사업, 핵융합 사업, 머신러닝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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