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라의 저주인가···테라 엔드리스 워, 테라M·테라 오리진 이어 종료

[내외경제TV] 정동진 기자=조이시티가 '테라 엔드리스 워' 서비스를 11월 26일 종료한다. 2020년 11월 3일에 출시, 약 1년(389일) 만에 서비스를 종료하게 됐다.

테라 엔드리스 워는 PC 온라인 게임 '테라'를 기반으로 엔드림 자회사 테이크파이브스튜디오스가 개발한 모바일 시뮬레이션 게임으로, 원작에 등장하는 7개 종족, 8개 클래스의 영웅을 활용해 전투를 펼치는 전략적 요소와 전쟁 콘텐츠를 강조했던 게임이다.

이미 신규 다운로드와 인앱 결제는 차단됐으며, 12월 25일까지 환불 신청을 받는다.

조이시티 관계자는 "더 이상 지속적인 서비스를 제공해 드리기 어렵다고 판단되어 서비스 종료라는 어려운 결정을 하게 됐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