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비안의 전기픽업트럭 'R1T'에
전기차 공조부품을 공급하고 있는 세원, 주가 상승 27%↑

세원그룹의 본사 (사진=세원)
세원그룹의 본사 (사진=세원)

[내외경제TV] 김지연 기자= 리비안의 상장 예상 소식이 전해지면서 리비안의 전기픽업트럭 'R1T'에 전기차 공조부품을 공급하고 있는 세원의 주가가 상승중이다. 

29일 오후 1시 59분 기준 세원은 전일대비 1190원(26.68%) 상승한 5천660원에 거래중이다. 

세원은 자동차 공조장치 관련 부품 등을 주로 생산하는 2차 부품업체로써, 최근 완성차 업체들의 부품구매 추세가 글로벌해지는 추세에 따라 부품업체들의 해외시장 개척에 큰 관심이 쏠리는 것으로 보고있다.

세원의 국내 주요 거래처로는 한온시스템, DENSO 등이 있으며, 국외 수출 거래선으로는 BOSCH, GATES 등이 있다. 또한 세원은 리비안을 비롯해 테슬라와 루시드모터스, 포드, GM, 현대차, 기아 등 글로벌 전기차 업체들을 고객사로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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