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1 ‘우리말 겨루기’ 캡처
KBS1 ‘우리말 겨루기’ 캡처

 

최송현 전 아나운서가 남편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16일 방송된 KBS1 ‘우리말 겨루기’에서는 현직 KBS 아나운서 한상권·정다은, 전직 KBS 아나운서 조우종·최송현, 전직 MBC 아나운서 이재용·김완태, 전직 SBS 아나운서 윤영미·김일중이 출연해 퀴즈 대결을 펼쳤다.

이날 최송현은 아나운서, 배우, 스킨스쿠버 강사 등 다양한 이력을 고백해 눈길을 끌었다. 최송현은 “스킨스쿠버는 15년을 했다. 실제로 학생들을 가르치기도 했다. 지금 남편도 만나게 됐다”고 미소 지었다.

KBS1 ‘우리말 겨루기’ 캡처
KBS1 ‘우리말 겨루기’ 캡처

 

그러자 엄지인 아나운서는 “가장 애착이 가는 직업이 무엇이냐”고 물었고, 고민하던 최송현은 “이재한 와이프가 가장 좋다”고 답해 주위를 술렁이게 했다. 최송현은 지난해 12월 지금의 남편과 결혼, 알콩달콩 신혼 생활을 즐기고 있다.

이를 듣고 있던 정다은 아나운서는 “그땐 그랬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당황한 남편 조우종은 “방송 욕심이 많다”고 섭섭해했다. 이에 정다은은 “저도 조우종 부인이 제일 좋다”고 수습했지만 조우종은 “됐다”고 버럭해 주위를 웃음 짓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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