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니아기띠 썸머 / 사진=코니바이에린
코니아기띠 썸머 / 사진=코니바이에린

[내외경제TV] 정동진 기자=올 여름 들어 서울에 열대야가 나타난 일수가 20일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30년간 평균 12.5일 열대야가 나타났던 것이 비하면 7.5일 많은 수치이다.

절기상 가장 덥다는 대서가 지났지만, 여전히 바깥 기온은 30도를 웃돌고 있다. 기상청에서 8월에 35도가 넘는 가마솥 무더위가 올 것이라 예측하는 가운데, 영유아 자녀를 둔 가정에선 더위에 약한 아기들을 걱정하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영유아는 몸 조절 기능이 성숙되지 않아 외부 환경에 적응하기 어렵다. 폭염이 지속되는 여름철에 성인에 비해 기초 체온이 높은 아기들은 얼굴이나 머리로 더운 기운을 많이 배출한다.

더위로 아기들의 컨디션이 저하되면 자주 자다 깨거나 낮에도 짜증을 부려 양육자의 부담마저 커지기 일쑤다. 이러한 무더위에 대비해 시원하고 쾌적함을 선사하는 육아템이 그 어느 때보다 절실한 시점이다. 찜통 같은 여름철, 우수한 기술력으로 아기에게 쾌적한 환경을 제공해주는 여름철 하이테크 육아 필수품을 살펴보자. 

코니바이에린, '코니아기띠 썸머 Air Mesh' / 사진=코니바이에린
코니바이에린, '코니아기띠 썸머 Air Mesh' / 사진=코니바이에린

'코니아기띠 썸머'는 국내 최초로 일체형 슬링아기띠를 출시한 글로벌 육아용품 전문기업 코니바이에린에서 여름을 겨냥해 선보인 제품이다. 쉽게 입고 벗을 수 있는 티셔츠 형태의 160g의 초경량 아기띠로 자체 개발한 기능성 스포츠웨어 소재 'UV-Cut 쿨스판 에어매쉬' 원단을 사용했다.

매쉬 원단은 특성상 표면에 냉감이 느껴지고, 통기성이 뛰어나 영유아와 아이를 안고 있는 양육자 모두 여름철 쾌적하게 사용할 수 있다.

고객 데이터 기반으로 직접 개발한 고탄력 4방 스판 소재를 적용해 늘어짐은 최소화하고, 인체공학적 디자인으로 편안함은 극대화했다.

아기 무게를 어깨와 골반으로 지탱하는 일반 아기띠와 달리, 아기 무게를 상체 전체로 분산시켜 통증을 최소화했다. 또한, 유해 자외선을 85% 차단시켜 연약한 아이 피부를 보호하고, 유해 세균 증식을 99.9%까지 감소시키는 에이지온(Agion) 항균제로 가공해 아이가 아기띠를 입으로 물어도 안심할 수 있다. 

코니아기띠 썸머는 세계 3대 디자인 어워드인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와 iF 디자인 어워드에서 연달아 수상하며 디자인 경쟁력도 인정받았다. 

코니바이에린은 데이터 기반으로 운영된다. 생산부터 설계까지 고객 빅데이터를 활용해 사이즈 추천 알고리즘을 개발하고, 고객별로 최적의 사이즈를 추천해주는 시스템도 구축했다. 철저한 품질 관리를 위해 국내 육아용품 업계 최초로 아기띠 생산 추적 시스템을 도입했다. 제품에 제조번호를 부여하고, 물류센터 시스템에 등록해 불량품을 조회하며 제품의 불량률을 감소시키고 품질 만족도를 높였다. 

몽슈레 태열 베게 / 자료=몽슈레
몽슈레 태열 베게 / 자료=몽슈레

아기의 체온은 평균보다 1도만 높아져도 아기의 뇌에 영향을 미칠 수 있기 때문에 아기의 베개는 사계절을 가리지 않고 시원하게 유지해주는 것이 좋다.

몽슈레의 ‘몽슈레 태열 베개’는 아이의 머리를 시원하게 해주는 독자적 PCM 소재로 만들어졌다. PCM 소재는 NASA 우주 비행사들의 체온을 일정하게 지키기 위해 만들어진 특수 소재로, 상변환물질로 인체에 무해하고 안전해 신생아도 안심하고 사용 가능하다.

35도를 유지하려는 성질이 있어 아기의 뒷머리를 시원하게 만들어 습진성 발진, 태열 등을 관리하는 데 도움을 준다. 

또한 땀을 자주 흘리는 영유아의 신체 특성을 감안해 통풍이 좋은 구조의 3D 에어 매쉬로 제작됐고, 신생아의 머리뼈는 생후 12개월까지 굳지 않기 때문에 예쁜 두상을 형성하기 위한 짱구 베개 기능까지 겸비했다.

머리카락 1/100 굵기의 마이크로화이바 원단을 사용해 세균의 침투를 억제했으며, 바이오 비드폼에 숯 활성탄을 첨가해 99.5% 이상의 향균 효과를 냈다. 뿐만 아니라 아이 경추에 무리가 가지 않는 베개 각도 12도를 유지해 숙면에 도움을 주는 똑똑한 제품이다.

에어포켓2 쿨시트 / 자료=다이치
에어포켓2 쿨시트 / 자료=다이치

유아용품 전문 브랜드 다이치에서 출시한 '에어포켓2 쿨시트'는 카시트에 장착하면 바람이 나오는 제품이다. 쿨팬이 뒷면에 위치해 제대로 된 바람 순환이 어려운 기존 제품들과 달리 '에어포켓2 쿨시트'는 특허 출원된 전면 쿨팬이 특징이다. 앞쪽에 위치한 쿨팬과 에어포켓으로 아기의 엉덩이부터 머리끝까지 시원한 바람을 송출해 체온 관리에 도움을 준다. 

뿐만 아니라, 쿨팬이 전면에 위치해 아이의 침대 또는 거실 바닥 등에서도 활용할 수 있다, 제품 하단엔 내구성 높은 폴리 소재를 적용해 신발로 인한 오염에도 위생적으로 사용이 가능하며, 2중 고정 장치를 적용해 안전성까지 고려했다.

아이에게 원하는 시간만큼 안전하게 바람을 쐬어 줄 수 있도록 타이머 기능도 추가했다. 15분, 30분, 1시간 중 원하는 시간을 설정해 아이의 체온을 관리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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