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외경제TV] 조호용 기자 = 한케이 코스메틱이 이엠넷 자회사, 더브록스와 유통계약을 체결하고 국내 코스메틱 시장에 진출한다고 밝혔다.

파트너쉽을 위해 수개월간 준비 기간을 거쳐 2021년 하반기부터 본격적으로 사업을 진행할 계획이다.

더브록스는 기능성 코스메틱 브랜드로, 중동 지역에서 K-뷰티 브랜드로 우수한 실적을 올리고 있는 한케이를 비롯한 여타 우수한 상품력과 미래 성장성이 높은 다양한 브랜드를 발굴해 파트너십을 맺고, 세일즈 증대에 필요한 디지털 마케팅과 브랜딩을 포함한 이커머스 전 영역을 수행해 나갈 계획이다.

㈜한케이 구자도 대표는 “한케이 브랜드와 다년간의 온라인마케팅 경험치와 브랜드 기획력, 세일즈 능력을 발휘하고 있는 더브록스와의 결합이 성공적으로 정착할 경우 우수한 제품력에도 불구하고 자본의 부족으로 마케팅 시장 진입을 위하여 고군분투하고 있는 우수 K-뷰티 브랜드의 새로운 진입 전략으로 자리 매김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한케이는 현재 사우디아라비아 뿐만 아니라 GCC(Gulp Cooperation Council) 지역에서 한국의 화장품 기술을 선보이고 있다. 

또한 더브록스(자본금 50억원)는 이엠넷이 설립한 이커머스 전문 기업으로, 최근 급성장하고 있는 이머커스 사업에서 축적된 노하우를 집약하여 런칭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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