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식물처리기 제조 전문 기업 지엘플러스(대표 김완재)와 냉난방기기 및 공조제품 생산업체 오텍캐리어(대표 강성희, 정필경, 송용민)는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을 실천하는 기업의 사회적 책임에 역량을 집중하기 위해 지난 5월 ‘음식물처리기 클라윈드 위즈’ 공급계약을 맺었다.

오텍캐리어와의 협약 체결로 3공장을 확장하여 1차 납품을 마친 지엘플러스는 자사의 대표적인 친환경 제품인 음식물처리기의 판매 경로를 확장하여 오텍캐리어뿐 아니라 기후변화와 환경보호에 관심 있는 소비자들이 탄소저감은 물론 폐기물 자원화에 동참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할 예정이다.

이는 미생물 분해방식으로 음식물쓰레기를 최대 95% 감량하는 방식으로, 남은 음식물 쓰레기를 가장 친환경적인 방식으로 처리할 수 있는 데다 자가처리를 통해 별도의 음식물쓰레기 처리비용이 발생하지 않는다.

제로웨이스트를 넘어 지속가능한 제품 생산을 경영 철학으로 내세운 지엘플러스는 배기호스 없는 미생물 소멸 방식의 친환경 ‘음식물처리기’를 개발하여 관련 특허 및 CE 인증을 보유하고 있으며, 음식물바이오처리기 ODM 제조사 선두기업으로서 국내외 유수 기업들과 계약을 체결하며 사업 영역을 확장하고 있다.

㈜지엘플러스 김완재 대표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ESG경영을 실천하는 기업의 사명감을 가지고 국민들의 지속가능한 소비를 독려하고 친환경, 탄소저감 등 사회적 관심을 높이는데 주력하여 친환경 실천 문화 확산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어 “ESG 경영은 더 이상 선택이 아닌 필수인 만큼 환경과 안전의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기 위해 다양한 친환경 제품을 개발하고 친환경 시스템 및 제도를 마련할 예정이며, 이와 동시에 책임 있는 윤리경영을 통해 탄소저감 및 자연의 지속가능성에 기여하는 ESG 경영을 실천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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