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회사 리모(대표이사 배은경)는 지난 27일 스포츠시설 전문기업 에스포텍(대표이사 전정훈)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를 통해 스포츠산업 융복합 인공지능 기술개발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이번 협약으로 리모는 제품테스트, 홍보마케팅, 각 전문분야 기술자문, 콘텐츠 공동사업 등 다양한 협동 프로젝트를 진행한다. 리모의 인공지능 기술력과 에스포텍의 인프라 및 비즈니스 노하우가 결합돼 시너지를 기대하고 있다.

리모 배은경 대표이사는 "양사의 협력은 충분히 유의미한 결과를 만들어낼 수 있는 구조를 갖추고 있다"라며 "실제 현장의 생생한 니즈를 반영해 리모의 인공지능 기술을 구현하고 개선하는 기회가 될것으로 기대한다"라고 이번 업무협약에 대해 전했다.

에스포텍 전정훈 대표이사는 "두 기업의 연결고리가 각자의 전문성을 기반하는 유기적인 파트너십으로 결실을 맺었다"라며 "스포츠산업분야 융복합 아이템 및 서비스 개발에 있어서 그 완성도를 극대화 할 수 있는 협업체계가 만들어졌음을 기쁘게 생각한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리모는 인공지능 헬스케어 분야에 독자적인 기술력을 보유한 스타트업이다. 최근 영상 인공지능 기술과 인체 시뮬레이션 기술을 활용해 편리성을 높인 개인의 건강상태(체형, 움직임 분석, 근력예측) 관리 솔루션 '리모 바디'를 개발이며, '리모 바디'의 피트니스 브랜드 '포윅스(4eeks)'를 발족하고 핸드폰 카메라 사진에서 이용자의 3차원 아바타를 생성, 신체 사이즈를 자동 측정하는 인공지능 알고리즘 개발을 진행하고 있다.

리모와 업무협약을 체결한 에스포텍은 융복합 비즈니스 및 스포츠시설 전문, 종합컨설팅 전문가 그룹이다. 스포츠시설 운영 및 마케팅, 파이낸싱, 용품 유통, 서비스 교육 등 다양한 분야에 걸쳐 심도 있는 노하우로 다년간 성공적인 비즈니스를 펼쳐오고 있다.

한편, 리모는 피트니스 서브 브랜드 '포윅스(4eeks)'를 출시하며 최근 구글플레이스토어에 포윅스 앱 테스트버전을 공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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