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아지 사료 전문 브랜드 닥터독이 지난 15일 ‘기브 앤 러브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이연복 셰프, 배우 한보름과 양주 유기견 보호소에 강아지 사료를 기부했다고 밝혔다.

‘기브 앤 러브 프로젝트’는 2013년부터 닥터독이 전개해온 장기 프로젝트로, 제품 판매 수익금 일부를 기부하는 것을 넘어 유기견 문제에 대한 사회적 관심과 실질적인 움직임을 촉구하기 위해 다양한 분야의 셀럽들과 함께 활동을 펼쳐오고 있다.

이연복 셰프와 배우 한보름은 여러 셀럽 중에서도 닥터독과의 인연을 길게 이어오고 있다. 이연복 셰프는 지난 3월 화재 피해를 입었던 배우 이용녀 유기견 보호소, 2020년부터 지속적으로 방문해오고 있는 양주 유기견 보호소까지 총 4번의 기부 활동을, 배우 한보름은 2020년 2월 일산 유기견 보호소를 시작으로 총 3번의 기부 활동을 함께해왔다. 이들과 닥터독이 함께 기부한 강아지 사료만 3.5톤에 달한다.

이번 활동은 사료 기부와 더불어 수의사와 동행하여 유기견을 위한 예방 접종, 귀 청소, 배설물 청소 등의 봉사활동으로 그 의미를 더했다. 

닥터독 관계자는 “앞으로도 여러 셀럽과 협업하여 대중에게 유기견 문제의 실태를 알리는 것은 물론, 도움이 필요한 유기견 보호소와 함께 하는 닥터독이 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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