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달장애 예술가 에이전시인 ‘디스에이블드(THISABLED)’ 소속 강선아, 박태현, 정성원 작가가 SK하이닉스의 ‘아트팩토리(Art Factory) 프로젝트’에 참여했다.

디스에이블드 작가들의 벽화 디자인을 통해 SK하이닉스 이천캠퍼스 M16의 업무 공간 곳곳이 일상 속 반도체 모습이 녹아든 ‘하이지니어의 MBTI’ 작품으로 새단장 되었다.

벽화 작업을 통해 하얗던 벽면이 알록달록 다양한 캐릭터로 채워졌으며, 일상과 생활 속 반도체의 모습을 강선아, 박태현, 정성원 작가 특유의 밝고 톡톡 튀는 느낌으로 형상화한 이미지가 돋보인다. 

벽화 작품에서는 SKMS, SUPEX, VWBE 등의 SK하이닉스의 핵심 키워드와 그림이 자연스럽게 어우러져 있다.

SK하이닉스 구성원들은 벽화가 생기고 나서 “화려한 색상들로 꾸며진 그림들을 보니 공장이라는 생각이 들지 않았습니다.”, “M16 방문 할 때마다 색다른 느낌이 들어 좋아요.”, “딱딱한 느낌의 공장 안에 재미난 그림들이 있어 분위기가 부드러워졌어요.”, “반도체 무한한 가능성이 그림으로 표현돼, 업무에 대한 뿌듯함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와 같이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디스에이블드는 총 39명의 발달장애 예술가와 함께 작품을 활용하여 상품 제작, 전시 및 브랜드 콜라보 등을 진행하며 사회적, 경제적 자립을 할 수 있는 기반을 제공하는 기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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