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이혜훈 의원 공식 사이트
[서울=내외경제TV] 윤의일 기자 = 새누리당 서울시장 후보3파전에 뛰어든 이혜훈 의원은 이번 새누리당 경선룰에 대해 "'순회경선 후 원샷 경선'을 통해 서울시장 후보를 선출하기로 한 공천관리위의 결정에 매우 유감"이라며 불쾌감을 드러냈다.
또한 "공당이 이미 확정 발표했던 규칙을 힘센 후보가 자신의 유불리를 따져 싫다한다고 일사부재리 원칙마저 깨고 손바닥 뒤집듯이 뒤집어 버리는 건 부끄러운 일"이라고 서운함을 나타냈다.
이혜훈 후보는 그동안 국민의 참여와 당원의 의사를 충실히 반영하고 각 후보의 정책을 충분히 알리기 위한 권역별 순회경선 및 많은 토론을 해야 한다는 입장을 펴왔다.
하지만 이미 중앙당 공천관리위원회 결정한 경선룰에 대해 당의 결정을 존중하고 따를 것이라고 밝혔다.

그리고 앞으로 당이 요구하는 선거관리 전반에 적극적으로 협조하겠지만 향후 세부사항에 대해서는 각 후보들의 의사를 최대한 존중해 주길 바란다며 당에 공정성 있는 경선을 요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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