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과제빵 전문 기업 신라명과가 편의점 시장에 나섰다.

그간 신라명과 제품은 대형할인매장과 온라인 플랫폼에서 주로 유통됐다. 코로나19 확산과 1인 가구 확대 등 소비자들의 소비 패턴에 변화가 일면서 판로를 확대하기 위해 CU(씨유) 편의점을 통해 신제품을 새롭게 출시했다.

신제품은 ▲브루키(8개입), ▲스위트갈릭파이(14개입) 총 2종이다. 두 제품 모두 플라스틱 트레이에 대용량으로 담겼으며 유통기한이 길어 부담이 없다. 제과점 빵을 연상케 할 만큼 높은 품질과 깊은 맛을 겸비했으며 대형할인매장과 비교해도 좋을 정도로 저렴한 가격을 갖춰 소비자들을 만족시킬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브루키는 촉촉한 브라우니 위에 부드러운 아메리칸 스타일의 쿠키를 얹어 한 입에 두 가지 맛을 즐길 수 있는 디저트다. 초코칩과 시나몬을 결합한 독특한 풍미로 맛과 향 모두 훌륭하다. 직장인의 아침식사 대용, 아이들의 간식 등으로 활용 가능하며 단독으로 먹어도 좋지만 아이스크림, 요거트 등을 곁들여 먹으면 근사한 디저트 메뉴가 된다. 특히 브루키는 국내에서 양산하는 업체가 드물어 네티즌들의 환영을 받고 있다.

스위트갈릭파이는 144겹의 미세한 결이 살아있는 것이 특징이다. 일반 마늘빵의 경우 표면이 거칠어 먹다 보면 다소 얼얼한 데 반해 이 제품은 부드러우면서도 바삭하고 라이트한 식감을 자랑한다. 고소한 맛의 파이에 진하고 달콤한 특제마늘소스를 듬뿍 얹어 출출할 때 간식으로 제격이다.

신라명과 담당자는 “코로나로 인해 소비자들의 활동 범위가 줄어들면서 자연스럽게 편의점빵에 대한 수요가 매우 높아졌다. 이에 자사에서는 기본에 충실한 제품부터 트렌드에 걸맞은 제품까지 다양한 고객의 입맛에 맞춤 제품을 준비하고 있다. 앞으로 신라명과가 대형할인매장, 온라인 등의 매체를 넘어 편의점 이용고객에게 친숙한 고급 제과제빵 브랜드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신라명과는 신제품 출시를 기념해 3월 1일(월)부터 31일(수)까지 한달 간 CU편의점에서 브루키 1천원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

본 제품은 가까운 CU편의점 매장에서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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