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모빌리티 광고 플랫폼 전문 기업 애드가 퓨처플레이로부터 시드 투자를 유치했다.

18일 애드에 따르면 퓨처플레이 투자로 기존 오프라인 광고의 복잡한 유통 구조, 광고 효과 분석 미비 및 매체 부족을 개선할 수 있게 됐다.

애드는 AI 모빌리티 광고 플랫폼인 ‘달고’를 운영 중인 스타트업으로 달고를 통해 제공받은 광고 스티커를 부착한 차량은 속도, 시간대, 위치, 주행시간 및 거리 등을 측정해 광고주가 스티커 부착에 대한 리워드를 제공하게 된다. 

이 때 스티커 부착 차량의 광고 효과를 측정하기 위해 머신러닝을 통한 AI기술이 활용된다.

또 애드는 이동매체 주행 패턴 분류 엔진, 이동매체-광고 매칭 엔진, 광고 효과 분석 엔진 등의 모빌리티 O2O 광고 매칭 플랫폼을 개발하고 하고 있으며, 현재 해당 사업과 관련한 특허 2개를 보유하고 있다. 또한 팀의 역량과 경험을 활용, 모빌리티 광고 제작과 기획을 위한 핵심 AI 기술 개발과 플랫폼 ‘달고’ 의 디지털 매체 전환 및 사업화를 목표로 한다.

안상현 애드 대표는 “우수한 인력 구축을 완료함에 따라, 시간과 장소에 따라 최적화된 옥외광고가 송출되고, 나아가 개인의 특성을 파악한 초개인화 광고를 현실화 시킬 것"이라며 “여러 아이디어들을 시도함에 있어 혁신적인 아이디어에 투자하는 퓨처플레이와 함께 하게 되어 21년에 큰 도약을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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