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통적으로 인기가 높은 돈까스 아이템과 시너지 효과 기대

지난해 한 통계기관의 조사에 따르면 고용원이 있는 자영업자는 상반기 1만여 명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공용원이 없는 자영업자의 경우 같은 기간 무려 6만 4,000여 명이 증가하며 대조를 이뤘다.

이처럼 최근 창업 시장의 흐름은 고용원을 두지 않는 무인시스템 혹은 배달 아이템에 초점이 맞춰져 있다. 코로나19 사태 장기화 속 대부분의 업종이 배달과 무인시스템을 선호하는 것도 해당 아이템의 활성화를 돕는 분위기다. 

이 가운데 남녀노소 누구나 즐기는 대표적인 국민 메뉴 돈까스와 배달 아이템의 만남은 그 자체로 불확실한 시대, 엄청난 시너지 효과를 기대하게 만든다. 

금화왕돈까스의 사례를 살펴보면, 그 이유는 더욱 명확하게 나타난다. 해당 브랜드는 D급 상권에서도 맛의 장점과 체계적인 시스템을 바탕으로, 만족할 만한 실적을 기록하고 있다.

애초에 상권이나 입지조건의 영향을 받지 않고, 오로지 맛과 가성비, 푸짐한 양으로 승부하는 브랜드였기에, 배달 시스템 접목은 마치 날개를 단 새처럼 매출 고공행진을 실현시켰다. 배달 매출 상승을 통해 코로나19 장기화 사태로, 대부분의 프랜차이즈 브랜드들이 어려움을 겪는 상황에서 안정적인 매출 실적을 기록했다. 

또 홀 운영 당시와 마찬가지로, 간편한 조리 방법과 단일화된 ‘선택과 집중’의 메뉴 구성 덕분에 밀려드는 주문 수요를 적절히 분배하면서 매출 다각화 효과까지 얻었다. 

여기에 원활한 포장(테이크아웃) 시스템까지 더해져 홀에서 직접 식사를 하지 못하는 소비자들이 헛걸음을 하지 않도록 배려하면서 이전과 다름없는 수익률을 달성해 나가는 상황이다.

이처럼 요즘은 브랜드나 아이템이 가진 자체 경쟁력에 배달은 선택이 아닌 필수가 되고 있다. 또 앞으로 모든 업종에서 이런 패턴은 지속될 가능성이 높다.

금화왕돈까스 관계자는 “배달 아이템에 수요가 높아지는 상황 속에서, 저희 ‘금화왕돈까스’도 해당 아이템에 최적화된 메뉴 구성과 자체적인 맛의 경쟁력, 가성비 등을 통해 꾸준하게 사랑받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홀 판매는 물론, 배달과 포장이 가능한 매출 다각화 전략으로 위기 대응 능력을 보여준 ‘금화왕돈까스’의 사례는 실질적인 창업문의로 이어지는 상황”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금화왕돈까스’는 지난해 한국공정거래조정원의 ‘비용 분담 지원이 확인된 가맹본부’에 등재됐다. 돼지고기 인상 비용 본사 부담 등 어려운 시기에 고통을 분담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금화왕돈까스는 앞으로도 상생을 추구하는 프랜차이즈 브랜드로써, 가맹점과 함께 성공의 방향을 모색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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