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2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
KBS2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

 

배우 신다은 남편 임성빈이 창업 일대기를 언급했다.

 

2일 재방송된 KBS2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에서는 임성빈의 이야기가 그려졌다.

 

이날 임성빈은 직원들과 아버지 임철순 화백의 화실을 찾아가 창업 연대기에 대해 입을 열었다. 아버지 임철순 화백은 “아들이 대기업을 그만둔다고 했다. 거기선 창의적인 일을 할 수 없다고 하더라. 그래서 내가 속으로 건방을 떨고 있다고 생각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KBS2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
KBS2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

 

임성빈은 대기업을 그만두고 창업을 선택한 이유에 대해 “나름 배우는 것도 많고 좋았다. 연봉도 좋았다. 그런데 30대에 더 열정을 쏟으려면 좋아하는 일을 찾아야겠다 생각했다”고 설명했다.

 

아버지는 “처음 화실 창고에 사무실을 낸다고 했을 때 한편으로는 왜 그럴까 싶었다”고 회상했다. 임성빈은 화실 창고에서 직원 3명으로 일을 시작, 현재 사무실까지 꿈을 넓혔다.

 

하지만 회사 직원들은 “회사 연대기를 입사 한 달 반 정도인데 세 번은 들은 것 같다”고 말해 MC들을 술렁이게 했다.

 

한편 임성빈은 지난 2016년 지금의 와이프 배우 신다은과 결혼식을 올렸다. 신다은은 지난 2004년 뮤지컬로 데뷔, 2008년 드라마 ‘뉴하트’로 얼굴을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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