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BC ‘싱어게인’
JTBC ‘싱어게인’

 

가수 유미가 ‘싱어게인’ 33호 가수로 출연했다.

 

23일 방송된 JTBC ‘싱어게인’에서는 강력한 우승 후보 1순위로 33호 가수가 등장했다.

 

이날 출연진들은 익숙한 얼굴의 33호 가수가 등장하자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59호 가수는 “진짜 멘붕이 왔다. 설마 내가 이분이랑 경쟁을 한다고?”라며 설렘을 드러냈다.

JTBC ‘싱어게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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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사위원들은 33호 가수에 대해 “자신이 무명이라 생각하느냐”고 물었다. 고민하던 33호 가수는 “그렇다. 노래는 많은 사랑을 받았던 곡들이 있다. 그 노래는 다 알고 있는데 전주만 들어도 다 안다. 근데 늘 노래가 제 앞에 있고 저는 항상 뒤에 있었던 입장이었다. 33호 제 이름은 아직까지도 부연설명이 꽤나 많이 필요하다”고 씁쓸함을 표했다.

 

하지만 규현은 “부연 설명이 필요가 없으시다. ‘슈가맨’ 조로 ‘이 분 나오시면 대박이겠다’라는 생각을 했다”고 공감하지 못했다.

 

유미는 “어쩌면 데뷔 이후 아주 오랜 시간 동안 그 가수라는 이름을 꽉 잡고 내일을 버틴 것 같다. 데뷔하는 기분이다”고 설렘을 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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