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이자는 개발 중인 코로나19 백신의 예방 효과가 90%를 상회한다는 중간 결과를 발표했다.(사진=픽사베이)
화이자는 개발 중인 코로나19 백신의 예방 효과가 90%를 상회한다는 중간 결과를 발표했다.(사진=픽사베이)

화이자는 개발 중인 코로나19 백신의 예방 효과가 90%를 상회한다는 중간 결과를 발표했다.

 전문가들은 75% 수준의 효능을 기대, 미국 보건당국은 50~60% 정도를 예상했으나 예상보다 큰 효과를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4만3천명을 대상으로 진행된 시험에서 나온 94명의 확진자 분석에서 도출된 중간 결과로 최종 결과에서 달라질 가능성은 있다.

화이자는 11월 셋째 주 긴급 사용 승인을 신청하고 올해 5천만 도즈, 내년 13억 도즈를 생산할 계획이다.

코로나19 재확산 충격이 큰 유럽 증시는 4~7%가량 급등 마감했다.

미국 증시에서 다우지수와 러셀2000 강세를 보였다. S&P 500 +1.2%에 마가했다. 나스닥은 언택트 관련주로 약세가 집중돼 하락했다.

WTI 가격은 5월 이후 최대폭으로 상승해 40달러대 회복했다.

화이자 백신 중간 결과 발표로 경제 활동 정상화 기대감이 높아졌다. 모더나도 11월 안전성 시험 데이터를 발표할 예정으로 백신 상용화 기대감 부상할 것으로 예상된다.

저작권자 © 내외경제TV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