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조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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탁구감독 현정화가 딸과의 일상을 전했다.

 

20일 방송된 TV조선 ‘기적의 습관’에서는 탁구 여제 현정화가 출연해 일상을 공개했다.

 

이날 현정화는 제자들과 대화 도중 강다니엘에 대한 남다른 팬심을 드러냈다. 그는 “한번 팬은 영원한 팬이다”라며 굳건함을 보였다. 하지만 제자는 “강다니엘 전에 누구 좋아했느냐”고 물었고, 현정화는 이문세를 언급해 웃음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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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를 듣고 있던 제자는 “감독님 신조어 아시느냐”고 질문을 던졌다. 이어 ‘빠.태’에 대해 물었고 현정화는 어리둥절하는 모습을 보였다. 제자는 “빠른 태세 전환이다”고 설명하며 ‘별.다.줄(별 걸 다 줄임)', ‘팬.아.저(팬 아니어도 저장)’ 등에 연이어 질문해 현정화를 진땀흘리게 했다.

 

집으로 돌아온 현정화는 딸과 저녁 식사 시간을 가졌다. 스무 살 딸 김서연 양은 중국 유학 중 한국에 잠깐 머물고 있다고 밝혔다.

 

두 사람은 삼겹살을 먹으며 저녁 식사를 즐겼다. 하지만 식사 중 침묵을 유지해 웃음을 자아냈다. MC들은 “엄마하고 딸은 살갑고 그렇지 않느냐”고 말했지만, 현정화는 “저게 현실 모녀의 모습이다”고 말해 보는 이들을 폭소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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