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D프린터 전문가 양성 교육기관인 BH3D조형학원이 3D융합산업협회(3DFIA)와 함께 국가인적자원개발 컨소시엄 무료교육을 진행한다. 

BH3D조형학원은 국내 유일의 피규어, 구체관절인형, 아트토이 제작 교육원으로 다양한 3D프린트 활용 교육을 진행하며 4차산업의 주역으로 꼽히는 3D프린터 산업 인력 개발을 위해 힘쓰고 있다. 

3D융합산업협회(3DFIA)와 함께 진행하는 이번 ‘조형예술 산업의 3D프린팅 활용교육’은 고용보험에 가입되어 있는 근로자라면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단, 대기업 종사자라면 70,600원의 자부담금이 발생한다. 

11월 7일 개강해 매주 토, 일 주말마다 4일간 진행되며 15일 종강한다. 하루에 6시간씩 총 24시간 진행되는 이번 무료교육은 심화 과정이기 때문에 지브러시의 기초를 다룰 수 있는 교육생만 참여 가능하다. 실제 인체를 형상화 하기 위해 3D스캐너로 데이터를 취득하고 취득한 데이터의 오류와 손실을 보정해 작품 제작에 필요한 최종 데이터를 생성하는 과정을 실습하게 된다. 

수업 1일차에는 핸드형 스캐너를 가지고 수강생들의 얼굴을 직접 스캔, 지브러시로 데이터를 불러와 보정하게 되며 이 과정에서 스캔데이터 관리 요령도 습득할 수 있다. 이후 이틀에 걸쳐 기본데이터 보정 방법에 대한 교육과 실습이 진행되며 3일차부터는 지브러시의 심화 툴을 이용해 정밀 묘사를 진행하게 된다. 

마지막 종강일에는 3D모델링에 색상을 입혀 생생함을 더하는 Polypaint 기법 및 빛을 활용한 랜더링 과정을 익힌다. 

BH3D조형학원 관계자는 “완성도 높은 피규어나 아트토이를 제작하기 위해 꼭 필요한 기술을 익힐 수 있으며 BH3D조형학원의 캐릭터목업제작, 인체조형해부학, 피규어채색반 등 단과 수업과 연계해 3D산업 전문가로 성장할 수 있는 단초가 되어줄 것이다. 현재 종사하고 있는 직종이나 근무 분야와 상관 없이 참여할 수 있으므로 많은 관심 바란다”고 전했다. 

BH3D조형학원이 진행하는 ‘조형예술 산업의 3D프린팅 활용교육’은 3DFIA 홈페이지에서 참가신청을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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