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들 안전 위한 방역 현장 점검 및 격려와 위문품 전달

사진= 부산시청 제공
사진= 부산시청 제공

변성완 부산시장 권한대행이 오는 28일부터 추석 연휴 첫날인 30일까지 3일간 민생현장 방문에 나선다고 27일 부산시가 밝혔다.

추석을 앞두고 변성완 권한대행은 지역 기업, 전통시장 등 민생경제 현장과 장애인 재활시설, 아동센터 등 복지시설을 방문하고, 부산의료원, 영락공원, 공공선별 진료소를 찾아 방역 현장을 점검하고 임시 격리시설을 찾아 명절을 홀로 맞이하는 자가 격리자들을 격려할 예정이다.

첫날 28일에는 미 타임지 선정 '세계에서 가장 편한 신발' 친환경 운동화 '올버즈'를 생산하는 '노바인터내쇼널'을 방문해 어려운 세계 경제 상황에서도 우수한 제품 생산으로, 매출 상승을 이루고 있는 현장 직원들을 격려한다. 

이어 '괴정 골목시장'을 찾아 온누리상품권으로 성수품을 구입해 물가동향을 체험하고, 경기 불안으로 어려움을 겪는 상인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격려할 계획이다.

연휴 하루 전날인 29일에는 '부산의료원'을 찾아 추석 연휴 기간에도 방역 현장 최전선에 근무하는 의료진들을 격려하고, 장애인 재활시설 '신애재활원', 한 부모 시설 '해맞이 빌', 아동복지센터 '새롬 아동센터'를 방문해 격려와 위문품을 전달한다.

추석 연휴 기간 전면 폐쇄돼 29일까지 추모객 총량 사전 예약제를 운용 중인 '영락공원'을 방문해 방역 현장을 점검할 예정이다.

연휴 첫날인 30일에는 코로나19 임시 격리시설을 찾아 방역 상황을 점검하고 근무자들과 격리 중인 입소자들을 위로하고, 생활수칙 준수를 당부할 예정이다. 방역 최일선인 부산진구 보건소 공공선별 진료소를 방문해 추석 연휴에도 쉬지 못하는 근무자들에게 격려와 감사의 말을 전할 예정이다.

변성완 부산시장 권한대행은 "추석 명절을 맞아 행정‧방역‧방재‧교통‧산불방지‧환경정비‧급수‧소방 등 8대 분야별 명절 대비 대책을 빈틈없이 수립했다"며, "추석 병절 종합상황실 운영 등으로 시민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 시민들께서도 코로나19로 어려운 상황이지만 이번 연휴가 코로나19 확산의 계기가 되지 않도록 방역수칙을 꼭 지켜주시길 당부드린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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