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트업 교육전문기업 미텔슈탄트(대표 조동인)가 지난 24일 대구청년소셜크루모임 3회차 '만나요, 소셜벤처, 대구'를 비대면 온라인 프로그램으로 운영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전했다.

대구청년소셜크루모임은 대구 청년들의 소셜벤처에 대한 관심을 제고시키고 소셜벤처 창업을 활성화시키기 위해 대구광역시가 주최하고 대구창조경제혁신센터, 스타벅스가 주관하고 미텔슈탄트가 운영을 맡아 진행을 하였다. 

당초 총 6회차의 프로그램을 스타벅스 및 대구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오프라인으로 진행하는 것으로 계획되었지만 수도권에서 재확산된 코로나19로 인해 3회차는 비대면 온라인 프로그램으로 전환되었다.

이번 행사에서는 아울러의 박성익 대표가 '사람들의 이야기가 콘텐츠가 되는 곳, 아울러의 이야기', 프라이밍 김동영 대표가 '함께 책 읽고 이야기하는 독서모임 커뮤니티 브링크 이야기'를 주제로 강연을 진행한 후 토크콘서트를 가졌다.

유튜브 스트리밍 방식으로 진행된 이번 비대면 온라인 행사에는 약 50명의 신청자가 행사에 참여하여 연사들의 강연을 듣고 실시간채팅창을 통해 질문하고 그에 대한 대답을 연사들에게 직접 들을 수 있었다. 

비대면 온라인으로 진행된 행사임에도 불구하고 원활한 소통이 가능하여 참가자들의 만족도도 높았다고 전했다.

미텔슈탄트 조동인 대표는 "코로나19로 인해 지역 창업생태계는 적지 않은 피해를 겪고 있으며 특히 오프라인과 연관된 비즈니스는 최악의 상황이다. 오프라인 기반 비즈니스 비중이 높은 지역 창업생태계에서 청년들이 창업에 도전하는 것은 현실적으로 더욱 어려운 일이 되고 있기에 대구청년소셜크루모임이 남은 기간동안 가져야할 역할과 책임은 더욱 커져가고 있다."고 전했으며 "꺼져가는 창업, 도전의 불씨를 다시 지필 수 있도록 대구청년소셜크루모임이 그 희망을 전할 수 있도록 남은 기간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창업 및 스타트업 교육을 전문적으로 운영해온 미텔슈탄트는 코로나19에 발빠르게 대응하여 기존 교육 프로그램의 비대면 온라인으로의 전환을 성공적으로 마치고 스타트업 창업자 및 재직자들의 교육과 학습의 효율화에 더욱 집중하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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