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는 중국 충칭에서 9월 15일부터 17일까지 온라인으로 개최된 「2020 중국 국제스마트산업 박람회(Smart China Expo Online 2020, 이하 SCE OL 2020)」에서 ‘부산 스마트시티 3차원(3D) 가상 전시관’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2020 중국 국제스마트산업 박람회(SCE OL 2020)」는 300여 개 글로벌 IT기업과 우호협력도시 등이 551개 가상 전시관을 운영하는 세계적인 엑스포다. 올해는 “스마트시티:경제를 활기있게, 생활을 윤택하게(Intelligence: Enabling the Economy and Enhancing Life)”라는 주제로 스마트제품, 스마트제조, 스마트시티 분야 신제품, 신기술 등 전시회를 비롯해 스마트 산업의 혁신포럼 등으로 구성되며, 개막식은 15일 전 세계로 인터넷 생중계 됐다.

부산시의 이번 전시회 참가는 중국 중서부 최대 자동차, 정보기술(IT) 클러스터이자 로봇 산업 등 첨단 산업도시로 발전하고 있는 충칭시가 전시공간을 제공해 이뤄졌다.

‘스마트시티 부산 가상 전시관’에서는 세계 최초로 백지상태의 부지에 스마트 혁신기술을 집약적으로 구현하는 ‘부산 에코델타 스마트시티 국가시범도시’와 스마트기술로 무장애 교통도시를 실현하는 ‘스마트 교통’, 부산시 모든 재난정보를 한눈에 분석 대응하는 재난상황실 ‘스마트빅보드’, ‘블록체인의 혁신성장 기술’ 등 부산시 스마트시티 정보를 한눈에 볼 수 있도록 제공했다. 행사 기간 1대 1 온라인 상담도 함께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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