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TV조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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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은영 전 아나운서 남편 김형우가 산모 마사지에 불타는 학구열을 드러냈다.

 

20일 재방송된 TV조선 ‘아내의 맛’에서는 박은영, 김형우 부부의 일상 모습이 전해졌다.

 

이날 박은영은 임신 마사지를 받기 위해 집으로 전문가를 불렀다. 김형우는 아내의 발 소독을 하는 전문가에게 “엄지발가락이 살모사 같이 생기지 않았느냐. 항상 나를 물 것 같다”고 돌직구를 날려 보는 이들을 폭소케했다.

 

그러면서 김형우는 전문가에게 모유 수유에 좋은 마사지 법을 배웠다. 전문가는 “천종혈을 자극하면 젖몸살을 예방한다. 유선의 시작인 날갯죽지를 마사지하면 건강한 모유 수유를 할 수 있다”고 말해 박은영을 솔깃하게 했다.

 

반면 전문가는 산모들이 피해야 하는 혈자리를 언급해 박형우를 놀라게 했다. 전문가는 “복숭아뼈에서 네 마디 위 삼은교는 골반을 벌어지게 한다. 깊게 누르면 안 된다”고 조언했다. 이에 박은영은 “다리가 부어서 막 주물렀었다”고 깜짝 놀라는 모습을 보였다. 그러자 김형우는 “안 누르게 펜으로 점을 찍어 놓자”고 제안해 보는 이들을 웃음 짓게 했다.

 

전문가는 “속이 답답할 때 엄지와 검지 사이를 누르기도 한다. 여기 또한 산모에게 좋지 않은 혈이다”고 덧붙였다.

 

한편 박은영 남편 김형우 직업은 스타트업 핀테크 회사 대표로 알려졌다. 두 사람은 지난해 9월 결혼에 골인, 박은영은 현재 임신 5개월 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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