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TV조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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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은영 전 아나운서가 남편 김형우와 아이를 생각하며 미소 지었다.

 

17일 재방송된 TV조선 ‘아내의 맛’에서는 박은영, 김형우 부부의 일상 모습이 전해졌다.

 

이날 박은영은 서현진 아나운서가 선물한 태아 심음 측정기를 꺼내 들었다. 박은영은 놀라워 하는 MC들에게 “병원은 한 달에 한 번 가지 않나. 내가 피곤하거나 배가 아프면 저걸 대보면 심장 소리가 들린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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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 김형우는 자신의 심장에 기계를 대보는 엉뚱한 모습을 보였다. 이어 “나 심장이 안 뛴다”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자아냈다.

 

박은영은 기계에 젤을 바른 뒤 자신의 배에 가져갔다. 아기 심장 소리에 두 사람은 숨을 죽인 채 집중했다. 김형우는 “아기가 말을 했다”라며 미소를 숨기지 못했다. 하지만 이내 “우리 외계인이랑 교신하는 거 같다”고 말해 보는 이들을 폭소케했다.

 

그러면서도 김형우는 박은영 배에 묻은 젤을 닦아주는 자상한 모습을 보여 보는 이들에게 훈훈함을 안겼다.

 

한편 박은영과 김형우는 지난해 9월 결혼식을 올렸다. 남편 김형우 직업은 스타트업 회사 대표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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