혁신성장을 위한 글로벌 경제 네트워크 구축을 위한 '제1회 지니포럼(GENIE Forum : Global Emerging Network In Economy)'의 메인 행사 중 'K-뷰티 글로벌 페스티벌'이 정부가 실시하는 수도권 2.5단계 사회적거리두기 방역 강화 시스템을 철저히 적용하여 지키는 가운데 1일 전라북도 전주 라한호텔에서 성공적으로 개최됐다.

대통령 직속 국가균형발전위원회(위원장 김사열)와 전라북도(지사 송하진)가 2019년에 체결한 '국가균형발전 및 혁신성장을 위한 업무협약'을 통해 약속한 이후 (사)K-뷰티산업협회(회장 장창남) 및 산업통상자원부, 문화체육관광부, 보건복지부, 전국 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 등의 공동 주관으로 진행된 ‘제1회 지니포럼’은 급변하는 경제 환경변화에 적극 대응하는 지역주도형 글로벌 네트워크 구축을 위해 추진됐다.

행사 구성은 국제 금융 컨퍼런스를 비롯해 기후환경, 4차산업, 상생일자리 엑스포, K-뷰티 글로벌 페스티벌, K-푸드 경연대회 등으로 준비됐다.

코로나19의 확산 속에서 준비된 만큼 당초 중앙정부, 지방정부, 정부산하 단체 등 다양한 기관들이 대거 참석하는 대면 행사로 기획됐으나 비대면 방식으로 변경해 추진됐다.

특히 그 중 'K-뷰티 글로벌 페스티벌’은 K-뷰티산업의 글로벌화를 위해 준비된 행사로써 이 역시 교육, 판매 등 모든 과정을 비대면 방식으로 진행했다.

'K-뷰티 교육'부문은 전국 뷰티학과 교수진을 선별해 뷰티특성화 과목 실기를 생중계하는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K-뷰티 체험' 부문은 화장법 등 K-뷰티의 다양한 체험을 실시간 동영상으로 구현됐다.

20여개 업체들의 제품들을 소개하고 이커머스 판매 역시 함께 진행되기도 했다. 쇼피코리아의 네트워크 플랫폼과 K-뷰티산업협회 중국 네트워크를 이용한 글로벌 온라인 판매도 시연함으로써 각 업체들이 중국 및 해외진출에도 도움이 되도록 했다.

(사)K-뷰티산업협회 장창남 회장은 "지속되고 있는 코로나19의 사태에 대비하게 위해 비대면 방식의 K-뷰티 산업활성화를 위한 인프라개발을 적극 추진 중"이라며 “K-뷰티는 이미 세계 속에서 인정받고 있는 중이지만 이를 더욱 발전시킬 수 있도록 한류의 세계화를 위한 인프라구축에 정부의 적극적인 지원도 지속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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