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6월 16일 서울-관광 협력 스타트업 공개오디션을 통해 대상을 받은 무빙트립은 코로나19로 침체된 사회적약자의 관광 산업을 견인하기 위해 단체투어가 아닌 온라인으로 여행을 떠날 수 있는 상품을 준비했다.

전라도의 갯벌을 가상으로 체험하고 경험 할 수 있는 랜선투어는 코로나로 치친 장애인들과 사회적 약자에게 조금이나마 여행에 대한 갈증을 해소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랜선투어는 ‘베리어 프리(barrier free)’ 즉 사회적인 약자와 가족에게 여행욕구를 충족할 수 있는 서비스를 오픈하여, 답답한 언텍트시대의 여행에 대한 갈증을 해소하기 위한 방안으로 기획된 여행상품이다.

무빙트립은 나아가 장애인과 사회적약자가 VR장비를 착용하여 국내외 여행을 직접 방문하지 않고 간접적인 경험을 할 수 있는 VR증강현실을 적용한 어플리케이션을 개발 중에 있으며, 현재 벤처케피탈의 투자유치를 조율하고 있는 중이다.

예비사회적기업 ‘㈜무빙트립’은 전라북도 고창 갯벌 체험은 2020년 우수해양관광 상품에 선정되어, 큰 호평과 평가를 받고 있으며, 무빙트립의 신현오 대표는 지체장애인으로 2019 대한민국 인재상을 수상한 바 있다.

무빙트립은 페러글라이딩, UTV, 스킨스쿠버 등 장애인 액티비티를 표방한 기업으로 장애인과 가족, 사회적 약자 모두가 코로나시대에도 여행에 대한 니즈를 충족할 수 있도록 랜선투어 등 색다른 여행서비스를 통해 돌파구를 마련하며 여행업계에서 새로운 트렌드를 만들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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