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케팅에이전시 기홍파트너스가 융합비지니스 개발을 목적으로 브랜드개발 및 기획 전문 기업 유니콘브랜드를 인수해 ㈜GH기획(주식회사 지에이치기획)을 설립했다고 19일 밝혔다. 

기홍파트너스는 강정규 대표이사가 이끄는 마케팅에이전시로 IMC통합마케팅, 온라인마케팅서비스 플랫폼 등을 개발하여 다년간 4천여 곳의 고객사에 마케팅서비스를 제공해온 기업이다. 유니콘브랜드는 브랜드기획 및 개발(BI, CI)에 특화된 기업으로, 굴지의 수십억 원대의 브랜드를 기획한 레퍼런스를 보유한 기업이다.

기홍파트너스는 지난 4월, 융합비지니스 개발을 위한 투자유치를 진행했고, 그 결과로 GH기획 설립이라는 결과물을 내놓게 됐다.

GH기획 법인출범에 대해 강정규 대표는 “오랜 기간 연구하고 노력해온 결실을 (주)GH기획을 통해서 수확할 것”이라며 “GH기획은 제 사업목표의 30%의 기점의 성공이라고 생각한다. 물론 30%까지 오기까지 약 7년이라는 시간이 걸렸지만 주춧돌을 단단하게 굳힌 만큼 만족스러운 결실을 이뤄낼 수 있으리라 확신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추가적으로 GH기획은 브랜드개발 및 기획 전문가인 김슬기 전 유니콘브랜드 대표를 전문 경영인으로 선임했다고 발표하며 “본격적으로 융합비지니스 개발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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