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출처=ⓒ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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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소율이 남편을 언급했다. 

12일 방송된 SBS `본격연애 한밤`에서는 오지호와 신소율이 영화 `태백권`을 홍보하기 위해 출연했다. 이들은 특별히 체육관에서 인터뷰를 진행했다. 

영화 `태백권`은 20년의 무술 경력을 살려서 마사지사로 살아가던 인물이 자신의 무술 실력을 확인하게 된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오지호는 직접 일어나 태극권을 설명하며 선보였다. 이에 신소율은 "오빠 되게 사기꾼처럼 설명하셨다"라고 말해 주변을 폭소케 했다. 

(사진출처=ⓒ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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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소율은 영화 내에서 잔소리를 할 때 나오는 표정을 걱정했다. 신소율은 "지금 같이 살고 있는 남편분에게 저런 표정을 보여주면 안 될 것 같은 느낌이 들었다"라며 "`집에 가서 저 이렇게 하면 안 되는 거죠?`라고 물었다.

신소율은 직접 눈을 희번덕하게 뜨고 잔소리하는 표정을 지었다. 이어 신소율은 "한라권을 노리고 했다"라며 남다른 유머 감각까지 보여 주변을 폭소케 했다. 

오지호는 이번 영화를 위해 몸을 만들며 헬스 잡지의 표지 모델이 됐다고 알려졌다. 오지호는 40대도 액션을 잘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기 위해 몸을 만들었다고 밝혔다. 

신소율은 "선배님은 촬영장에서도 계속 닭가슴살만 드신다"라고 전했다. 오지호는 "예전에 드라마 `추노` 할 때도 장혁이랑 했던 말이 `우리가 50대가 돼도 멜로가 되고 액션도 되는 배우가 됐으면 좋겠다`라고 했다"며 남다른 열정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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