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안에 외계인이있다' 코리안판타스틱 경쟁작이 오는 7월 9일부터 16일까지 열리는 제24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BIFAN)에서 열린다.

'이 안에 외계인이있다'는 SF 밀실 코메디로 외계인 침공과 인류 위기상황에 빗대어 소수, 주류와 비주류의 관계를 이야기한다. 배우 조병규, 배누리, 이현웅, 태항호, 윤진영, 전재형, 김규종 윤재, 맹봉학, 정건영이 출연했다.  

'이 안에 외계인이 있다'는 YJ GLOBAL GROUP (와이 제이 글로벌그룹) 윤정 대표와 최은종 감독, 조아필름의 좌경우 대표가 제작한 영화로, 외계인의 침공으로 인한 인류 종말의 위기 속에 살아남아 지하벙커로 숨어든 소수의 ‘외계인 연구동호회’ 사람들이 좌충우돌하는 에피소드를 담았다.  

영화의 제작을 맡은 윤정 대표는 “코로나19로 인해 지치고 힘든 분들이 영화 속의 독특한 상황 전개와 이야기, 곳곳에 숨어있는 유머를 통해 잠시라도 일상에서의 웃음을 되찾길 바란다”고 전했다.

최은종 감독은 영화 '색즉시공'(2002) 제작부로 영화계 입문, 2018년 모바일 영화 '독고 리와인드'를 연출한 바 있다.

올해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의 초청작은 42개국 194편이며, 오프라인 극장과 온라인 및 모바일 플랫폼에서 상영한다.

유쾌한 SF 밀실 코메디 '이 안에 외계인이 있다' 오는 7월 11일(토), 13일 CGV소풍에서 상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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