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습자를 위해 오랜 기간 차별화된 공간과 특별한 좌석을 연구해온 24시간 무인 스터디카페 공간샘이 2020년 7월 23일 44호점 상남동점을 개점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공간샘 상남동점은 개점을 앞두고 ‘사전 등록자 50% 할인 이벤트’를 진행 중이며 오픈 예정일인 2020년 7월 23일 이전까지 사전 등록을 원하는 선착순 50명에 한해 본래 각 120,000원인 4주 기간권과 100시간 정액권을 절반 가격인 60,000원에 구매하는 혜택을 누릴 수 있다. 이에 더해 사전 등록을 마친 고객들은 피자 교환권(1인 1매) 또는 영화예매권(1인 2매)를 추가로 지급받게 된다.

상남동 스터디카페 공간샘 상남동점은 공간샘의 새로운 공간철학인 피렌체 콘셉트가 적용된 가맹점으로 피렌체공간, 스터디존, 갤러리공간의 3가지 학습공간과 휴게시설인 카페공간, 그리고 세미나실로 구성되어 있다.

피렌체 공간은 커피숍과 유사한 분위기로 잔잔한 음악을 통해 창의력을 자극하면서도 시끄러운 소음이 없기 때문에 주의력을 해치지 않는다. 스터디존은 백색소음이 있어 집중력을 극도로 끌어올릴 수 있으며, 갤러리공간은 노트북 타이핑이 허용되어 커피숍의 소음을 참아가며 작업해야 했던 대학생이나 직장인들이 선호한다.

휴게공간인 카페공간에서는 최상급 원두를 사용한 아메리카노, 프리미엄 차, 다양한 종류의 아이스티, 그리고 간단한 간식거리가 준비되어 있으며 공간샘 상남동점을 이용하는 고객이라면 누구나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토론식 공부나 조별 과제 등으로 여럿이 함께할 수 있는 공간이 필요할 때를 대비하여 세미나실(스터디룸)도 갖춰져 있다.

상남동 스터디카페 공간샘 상남동점은 24시간 365일 연중무휴로 운영되어 코로나19에 의한 학습시설 제재로 입시계획에 차질을 빚고 있는 고등학생들의 이목이 쏠리고 있으며 특히 수능이 170일이 채 남지 않은 고3 학생들의 문의전화가 쇄도하고 있다는 후문이다. 또한 무인 키오스크를 통해 운영되어 카운터에 직원이 없기 때문에 이른 아침이나 늦은 새벽시간에도 자유롭게 입퇴실 할 수 있어 촉박한 시험 일정으로 예민해진 학생들에게 좋은 대안이 될 것으로 보인다.

공간샘 관계자는 “기존 프리미엄 독서실은 직원이나 아르바이트생의 태도에 따라 불친절, 계산 실수 등으로 이용 고객이 불편을 겪는 경우가 적지 않았다”라며 “공간샘에서 자체 개발한 무인 키오스크를 통해 고객은 기복 없는 높은 수준의 서비스를 경험할 수 있는 한편 창업자는 인건비를 절약하고 직원을 관리할 때의 감정 소모를 덜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공간샘은 콘텐츠와 기술력을 중심으로 실제 목표를 이룰 수 있는 능동적 공간을 제시하여 패러다임 변화를 일으키며 스터디카페 시장의 선두에 섰다. 기존 인테리어 중심의 스터디카페 창업 브랜드들의 획일성에 경종을 울린 것이다.

최근 공간샘이 특허출원한 성공 경험 공유 콘텐츠 데이터샘도 이과 같은 맥락에서 해석할 수 있다. 데이터샘이란 양방향 키오스크 기술을 활용하여 첫 입실시간, 휴식시간, 퇴실 시간, 방문 횟수 등의 데이터를 활용한 콘텐츠로 시험 합격, 취업 등 목표를 이룬 고객의 학습 데이터를 같은 목표에 도전하는 고객에게 공유해 줌으로써 공부습관을 자가점검할 수 있도록 돕는다. 단순히 공부하는 공간이 아닌, 지속적으로 자극을 주고 길을 제시해 주는 능동적 학습 공간의 역할을 하는 것이다. 상위권을 목표로 하는 학생들이 유독 공간샘에 많은 까닭을 이해할 수 있는 대목이다.

공간샘은 공식 블로그를 통해 “완성도 높은 브랜드 런칭으로 유명한 공간샘답게 ‘사회적 거리 두기’가 강화된 3월 22일 이후에 오픈된 대전태평점(36호점), 운양동점(37호점), 안양역점(38호점), 수원금곡점(39호점), 봉천2호점(40호점)이 연달아 선착순 사전등록 이벤트가 조기 마감되며 업계를 술렁이게 했다”라며 “오픈 이후에도 전 지점 고객들의 꾸준한 발길이 이어지고 있고 또 검증된 매출을 통해 뜨는 프렌차이즈창업, 새로운사업아이템으로 자리매김하며 예비 창업자들의 뜨거운 러브콜을 받고 있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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