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야 간의 대립으로 4월 임시국회 첫날인 2일, 본회의가 무산됐다. (사진출처=국회)

[서울=내외경제TV] 김성민 기자 = 여야 간의 대립으로 4월 임시국회 첫날인 2일, 본회의가 무산됐다.

국회는 2일 회기 결정의 건, 대정부질문을 위한 출석 요구의 건 등을 상정해 의결할 예정이었지만, 자유한국당과 바른미래당 등 야당 의원들의 불참으로 본회의가 취소됐다.

정세균 국회의장은 "오전에 원내 대표들과 원내 수석 부대표들이 회동하는 과정에서 쟁점들이 원활하게 논의되지 않았다"며 "자유한국당과 바른미래당이 오늘부로 불참할 것이라고 연락했다"고 밝혔다.

또한 정 의장은 "오늘 본회의는 열지 않고, 다시 교섭단체 간 협의를 통해 의사일정을 통보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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