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WM 엔터테인먼트

[서울=내외경제tv] 임수빈 기자 = 걸그룹 오마이걸이 오는 4월 3일 롯데홈쇼핑 엘스테이지에서 '오마이걸 반하나(OH MY GIRL BANHANA)' 컴백 쇼케이스를 진행한다. 이번 쇼케이스는 걸그룹 최초로 홈쇼핑 채널과 페이스북 공식채널에서 동시 방송된다.

뮤지컬 '타이타닉', '닥터지바고'를 통해 홈쇼핑 방송과 문화 프로그램의 접목이라는 새로운 마케팅 트랜드로 자리매김한 롯데홈쇼핑 엘스테이지가 진행하는 세번째 콜라보레이션 콘텐츠 걸그룹 '오마이걸' 컴백 쇼케이스는 홈쇼핑 업계 관계자는 물론 엔터테이먼트 관계자들의 관심을 집중시키고 있다.

롯데홈쇼핑 김종영 마케팅부문장은 "걸그룹과 홈쇼핑의 만남은 매우 이례적으로, 향후 새로운 시도를 이어가며 홈쇼핑의 마케팅 트렌드를 이끌어갈 것"이라며 "롯데홈쇼핑이 문화콘텐츠 소비층을 위해 야심차게 준비한 '엘스테이지'에 앞으로도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오마이걸 팝업 앨범 반하나는 지난 25일 8비트 게임 속에서 튀어나온 듯한 비주얼과 게임 설명서 컨셉의 포스터를 공개했다. 공개 직후 '바나나 알러지' 해시태그가 트위터 실시간 트렌드 15위에 오를 정도로 큰 관심을 불러일으켰다.

타이틀곡 '바나나 알러지 원숭이'의 경우 멤버 효정, 비니, 아린이 주축이 되어 활동할 계획이지만 '팝업 앨범'인 만큼 다른 멤버가 무대에 깜짝 등장할지 여부에도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한편 오마이걸은 타이틀곡 '바나나 알러지 원숭이' 외에도 'Ukiuki waikiki(INTRO)', '하더라', '변한게 아냐' 등 총 4곡을 수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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