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WM엔터테인먼트)

[서울=내외경제TV] 임수빈 기자 = 롯데홈쇼핑은 최근 문화와 홈쇼핑을 접목한 문화 컬래버레이션 프로그램 '엘스테이지'를 통해 뮤지컬 '타이타닉'과 '닥터지바고' 티켓 판매 방송을 진행, 성료한 바 있다. 이에 롯데홈쇼핑은 더 다양한 문화 콘텐츠를 선보이고자 오마이걸 반하나의 컴백 쇼케이스 무대를 최초 공개한다고 밝혔다.

걸그룹 컴백 프로모션을 홈쇼핑 채널을 통해 공개하는 것은 이례적인 일이어서 팬들은 물론 홈쇼핑 업계 관계자들도 관심을 나타내고 있다.

롯데홈쇼핑이 문화 컬래버레이션 프로그램 '엘스테이지(L-Stage)'의 세 번째 콘텐츠로 오마이걸 반하나(OH MY GIRL BANHANA)의 컴백 쇼케이스 무대를 최초로 공개한다.

오마이걸 반하나는 멤버 효정, 비니, 아린을 주축으로 타이틀곡 '바나나 원숭이 알러지'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이외에도 'Ukiuki waikiki(INTRO)', '하더라', '변한게 아냐' 등 총 4곡이 수록되며, 오마이걸 멤버 모두가 각각 다른 유닛으로 참여해 색다른 조합을 만나볼 수 있다.

앞서 오마이걸 반하나는 25일 게임 설명서 콘셉트의 티저를 공개하고 활발한 활동을 예고했다. 오마이걸 반하나는 오마이걸의 반이 참여하지만 하나가 된다는 뜻과, 오마이걸의 새로운 매력에 다시 한 번 반하게 된다는 뜻을 담고 있는 이름이다.

4월 3일 새벽 1시 시작될 이번 방송은 롯데홈쇼핑이 문화 콘텐츠 소비층을 위해 야심차게 준비했다. 오마이걸 반하나의 팝업 앨범 타이틀곡 '바나나 알러지 원숭이' 무대를 최초 공개하는 한편, 팝업 앨범 '반하나'의 한정판 스페셜 에디션 앨범과 맨투맨 티셔츠도 판매한다.

한편, 오마이걸 반하나의 팝업 앨범 타이틀곡 '바나나 알러지 원숭이' 음원은 4월 2일 오후 6시에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티저 영상이 공개된 당일 트위터에서 '바나나 알러지' 해시태그가 실시간 트렌드 15위에 오를 정도로 많은 관심을 얻었으며, 게임 메뉴얼을 연상시키는 구성과 8비트 게임에서 튀어나온 듯한 비주얼은 팬들의 호기심을 자극하기에 충분했다는 평이다.

롯데홈쇼핑은 "앞으로도 엘스테이지를 통해 더욱 다양한 문화콘텐츠와 콜라보레이션을 시도할 계획"이라며 "이를 통해 홈쇼핑 업계의 마케팅 트렌드를 이끌어가겠다"고 밝혔다.

nbntv02@nbnnews.co.kr

저작권자 © 내외경제TV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