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미추홀패밀리축구팀)

[인천=내외경제TV] 이시후 기자 = 인천시 서구축구협회소속 미추홀패밀리축구팀이 지난 18일 부터 열린 제38회 인천광역시협회장기배 축구대회에서 대한축구협회 2종부분 인천광역시 10개군, 구협회에서 67개팀이 참가해 대회 유종의 미를 거두고 마무리 됐다고 26일 밝혔다.

인천축구협회장기 대회의 30대 결승전은 최고의 빅매치로 미추홀패밀리축구팀과 강화군 강화축구팀의 경기로 진행됐다.

결승전에 오른 양팀은 전후반을 무승부로 마쳤으며 이어진 연장전에서도 승부를 보지 못했다.

양 팀은 승부차기 끝에 미추홀패밀리축구팀이 강화군 강화축구팀에 4:3으로 승리해 미추홀패밀리축구팀은 이번 대회 30대, 40대부분을 석권, 최강자로 우뚝섰다.

또한 50대부분 검단OB축팀은 준우승을 차지했다.

인천시축구협회 정태준회장은 "페어플레이 정신으로 부상자 없이 이번 대회를 멋지게 협조해준 10개 군,구 집행부들께 감사드리고, 다음 대회에는 더 나은 대회를 준비하도록 하시겠다"며 폐회식 인사말로 마무리 했다.

이날 미추홀패밀리축구팀은 단체상 및 개인상을 석권했고 30대부문과 40대 부문 우승을 차지했으며 최우선수상에 최기용 선수, 감독상에 추재식 미추홀패밀리축구팀 감독이 영광을 안았다.

한편 이번대회는 지난 18일부터 송도LNG경기장 외 7곳에서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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