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내외경제TV] 김성민 기자 = 올해 들어 임대주택 사업자 등록이 크게 증가했다. 정부는 지난해 12월, '임대주택 등록 활성화 방안'을 발표하면서 자발적 임대주택 등록을 유도했다.

12일 방송된 내외경제TV '부동산1번가'에서는 임대주택 등록 활성화 방안의 내용을 집중 조명했다.

먼저 월별 개인 임대사업자 등록 추이를 살펴보면, 2017년 10월부터 현재까지 꾸준히 늘고 있는 모습이다. 특히 임대주택 등록 활성화 방안 발표 이후인 올해부터는 더 가파르게 증가하고 있다.

현재 정부는 주택 임대사업자 등록을 할 경우 다양한 혜택을 부여하고 있다. 지방세·양도세·임대소득세 등을 감면하고, 건강보험료 부담도 낮춰 준다.

이 날 출연한 이해준 이사는 "오는 4월에 데이터베이스가 본격 가동되면, 임대주택 사업자 등록 건수는 더욱 크게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전했다.

'부동산1번가'의 자세한 내용은 SK브로드밴드 Btv 164번, KT올레TV 285번, 현대HCN 413번, 에브리온TV 35번 내외경제TV에서 시청할 수 있다.

부동산 투자 관련 상담은 내외경제TV 공식 홈페이지 '부동산1번가' 탭에서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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