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의 토트넘이 유럽 챔피언스 리그 8강 진출에 실패했다. (사진출처=토트넘 공식 트위터)

[서울=내외경제TV] 김성민 기자 = 손흥민의 토트넘이 유럽 챔피언스 리그(이하 UCL) 8강 진출에 실패했다.

토트넘은 8일 오전 4시 45분(한국시간) 영국 웸블리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7-2018 UCL 16강 2차전에서 유벤투스에 1-2로 패했다.

이 경기에서 손흥민은 선제골을 터뜨리며 분전했지만 팀의 패배를 막을 수는 없었다.

토트넘은 손흥민의 날카로움을 무기로 전반전을 지배했지만, 후반에 2골을 내리 허용하며 무너졌다.

손흥민은 경기 후 인터뷰에서 "2번의 찬스를 내준 것이 아쉽다"면서 "팬들에게 미안하다"고 전했다.

한편 토트넘은 오는 12일 새벽 1시(한국시간) 본머스와의 프리미어 리그 경기에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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