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전북현대)

[서울=내외경제TV] 백아현 기자 = K리그 디펜딩 챔피언 전북현대의 홈경기에 신인 걸그룹 마이달링이 나섰다.

1일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는 '2018시즌 KEB하나은행 K리그1' 전북현대모터스와 울산현대축구단의 개막전 경기가 펼쳐졌다.

2만여 관중이 모여든 이날 신인걸그룹 '마이달링'이 축하무대를 꾸몄다.

'마이달링'은 타이틀곡 '난 니가 좋은데'에 이어 전북현대의 응원가 '심장이 뛰는 한'을 열창하며 전주성에 모인 관중에게 감동을 선사했다.

이어 "전북현대 사랑합니다.", "올해도 K리그 1위, 컵대회, 아시아챔피언스리그 우승"까지 기원하며 구단과 홈팬들에게 많은 호감을 샀다.

이에 힘을 얻은 전북현대는 교체 투입된 이동국의 결승골과 후반 41분에 터진 한교원의 쐐기골로 기분좋게 1라운드 승리를 거뒀다.

전북현대모터스 개막전의 '승리의 여신'이 된 신인걸그룹 '마이달링'이 앞으로 '전북돌'로 자리잡을 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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