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 "곤지름(성기사마귀)·헤르페스, 조기 근본 치료로 재발 막는 것이 핵심"
[인터뷰] "곤지름(성기사마귀)·헤르페스, 조기 근본 치료로 재발 막는 것이 핵심"
  • 김철호 기자
  • 승인 2018.02.28 0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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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 내외경제TV] 김철호 기자 = 곤지름과 헤르페스는 성기와 항문 주변에 발생하는 바이러스성 피부질환이다. 곤지름은 바이러스의 한 종류인 인유두종바이러스(human papillomavirus, HPV)에 의해 생기며, 성기 사마귀는 가장 흔한 성인성 질환이다.

헤르페스는 1, 2형 단순포진 바이러스에 의해 발생하는 데, 2형 단순포진은 성매개감염(Sexually Transmitted Infections)이며 외부성기 부위에 물집이 생기고, 발열, 근육통, 피로감, 무력감, 경부 임파선 비대 등의 증상이 함께 나타난다.

곤지름과 헤르페스는 발생부위 특성 상 조기 치료가 무척 중요하다. 바이러스 질환이기 때문에 재발이 잦고 자궁경부암 등의 합병증을 유발할 수 있기 때문이다.

곤지름과 헤르페스에 대한 한의학적 치료에 대해 알아보기 위해 아토피 건선 사마귀 등 난치성 피부질환을 주로 치료하는 생기한의원 강남역점 박연경 원장을 만났다.

▲ 박연경 원장 (사진제공 = 생기한의원)

박연경 원장은 경희대학교 한의과대학을 졸업하고 강동경희대병원에서 부인과 전문의를 수료한 후 현재 박사과정을 통해 연구와 진료를 병행하고 있다. 얼마 전 곤지름과 헤르페스에 대한 논문을 발표했다.


▲ 얼마 전 곤지름과 헤르페스에 대한 연구 논문을 발표했는데?

2017년 11월에 대한한방부인과학회지 30권 4호에 여성의 항문과 생식기에 동시 발생한 곤지름 치료에 대해 발표했다. 그리고 지난 2월 23일 대한한방부인과학회지 31권 1호에 항문과 생식기에 발생하는 헤르페스 연구의 최신 연구 동향에 대한 논문을 발표했다.


▲ 논문의 주요 내용은 무엇인지?

곤지름 논문은 경우 항문과 생식기에 동시 발생한 특수 케이스를 대상으로 한의학적 치료의 효과에 대한 내용이다. 헤르페스 논문도 현재 전 세계적으로 시행되고 있는 한의학적 치료의 효과 및 유효성에 대해 분석했다.


▲ 곤지름과 헤르페스 치료에서 중요한 것은?

여성의 곤지름 치료는 임신과 출산이라는 장기적인 관점에서 접근해야 한다. 곤지름을 유발하는 바이러스는 자궁경부암과의 관련성이 밝혀져 있기 때문에 조기 치료가 무척이나 중요하다. 또한 단순히 외과적인 제거 시술을 통한 치료는 반복적으로 재발되기 때문에 근본적인 치료가 될 수 없다.

헤르페스도 마찬가지로 바이러스를 통한 감염성 질환이기 때문에 면역체계를 개선하는 근본적인 치료가 필요하다.


▲ 곤지름, 헤르페스 환자들에게 당부하고 싶은 말은?

곤지름과 헤르페스는 조기에 근본적인 치료를 통해 재발을 최소화하는 것이 핵심이다. 증상이 나타나면 망설이지 말고 빠르게 전문 의료진을 찾아 치료를 시작해야 한다.

kimch@nbnnews.co.kr

김철호 기자 kimch@nbnnews.co.kr

기사 URL : http://www.nbntv.co.kr/news/articleView.html?idxno=747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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