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행약자를 위한 점자블록과 턱 낮춤 시설 등 5000여곳에 대한 정비가 앞당겨진다.(사진=pixabay)
[서울=내외경제TV] 황태호 = 보행약자를 위한 점자블록과 턱 낮춤 시설 등 5000여곳에 대한 정비가 앞당겨진다.

서울시는 27일 "보행약자를 위한 점자블록과 턱 낮춤 시설 등 5000여곳에 대한 정비가 2020년까지 단계적으로 정비할 예정이었으나 그동안 정비완료 구간에 대한 만족도가 높아 추가예산을 투입해 2019년까지 정비를 완료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그동안 점자블록과 보도턱 정비 이후 시민만족도가 높았고 특히 2017년 12월 시각·휠체어장애인, 시각장애인연합회 등과 함께 정비된 현장을 찾아 이용하는데 불편함은 없는지 의견을 들었다고 덧붙였다.

서울시는 '장애인 안전시설 정비공사'를 오는 3월부터 본격 착수하고 11월 말까지 정비를 완료할 계획이다.

고인석 서울시 안전총괄본부장은 "보도상 장애인 안전시설은 보행약자의 보행권 확보에 반드시 필요한 시설"이라며 "'걷는도시, 서울'을 실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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