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출처=더보이즈 공식 SNS)

[서울=내외경제TV] 백아현 기자 = 2018년 주목받는 파워 신예 보이그룹 더보이즈(THE BOYZ)가 '성균관 유생' 못지 않은 '참한' 한복자태로 특별한 설날 인사를 전했다.

더보이즈는 15일 오전 공식 SNS 등지를 통해 설맞이 영상편지를 공개하고 무술년 새해 팬들과 뜻 깊은 교감에 나섰다.

공개된 영상편지 속 더보이즈는 설날을 기념해 파스텔톤 유생복을 곱게 갖춰 입은 열 두 명의 '꽃선비'로 변신해 팬들의 관심을 단숨에 사로잡았다.

전통 한옥을 배경으로 반듯하고 풋풋함 넘치는 '유생복' 차림을 완벽 소화한 더보이즈는 소문난 '꽃다발 비주얼' 그룹의 위엄을 다시 한번 실감케 하며 보는 이들에게 기분 좋은 웃음을 선사했다.

약 40초 분량의 이 영상에서 더보이즈는 특유의 힘찬 구호에 이어 "즐거운 명절 '설'을 맞이하여 여러분께 인사드린다"며 팬들에게 활기찬 설 인사를 건넸다.

이어 멤버 현재는 "설 연휴 가족 친척들과 즐거운 담소 나누시고, 맛있는 음식 많이 드시면서 행복한 연휴 보내시길 바란다"는 의젓한 인사로 훈훈함을 더했다.

더보이즈의 '기분좋은 시작' 멤버 큐 역시 "멀리 고향에 다녀오시는 분들은 오고 가는 길 안전하게 잘 다녀오세요"라며 사랑스러움 가득한 코멘트를 전했다.

지난해 데뷔곡 '소년(Boy)'을 발표한 뒤, '초대형 데뷔 쇼케이스 개최', 음악방송 1위 후보 등극 등 갖가지 화제몰이에 나서며 팬들에게 확실한 눈도장을 찍은 '괴물신인' 더보이즈는 올 상반기 컴백을 목표로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에 대해 더보이즈는 "더 멋진 모습으로 여러분들을 찾아 뵙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그때까지)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는 근황을 전하면서 또 한번의 '센세이션'을 예고하고 나서 더욱 기대감을 불어넣었다.

한편 2018 가요계 '파워루키'로 손꼽히는 그룹 더보이즈는 최근 네이버 V루키에서 '이달의 피카부'로 깜짝 선정되면서 매일 오후 7시 '피카부(PEEKAVOO)' 채널을 통해 방송되는 24회작 웹 리얼리티 'THE 100'을 통해 팬들과 특별한 소통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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