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내외경제TV] 강민정 기자 = 연이은 강도 높은 대책에도 집값이 잡히지 않자, 정부가 히든카드인 '보유세' 문제를 놓고 고민하고 있다. 하지만 참여정부 시절 '제2의 종부세'가 될 수도 있다는 트라우마에 조심스럽다.

지난 6일 방송된 내외경제TV '부동산1번가'에서는 보유세 인상 정책의 시행 가능성과, 보유세가 인상될 시 부동산 시장 대처방안을 놓고 투자전략을 수립했다.

이 날 방송에 출연한 리얼에셋투자연구소 문융휘 본부장은 "종합부동산세는 재산세와 별개로 세금을 다시 부과하기 때문에 이중과세의 성격을 가지고 있어 불만이 많이 나오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과세표준이 개정된다면 다주택자는 세금을 지금보다 약 2배를 더 내는 경우도 생길 수 있다"고 말했다.

한편, 이 날 방송에서는 실투자금 500만 원으로 투자할 수 있는 이대역(대현동) 근방의 오피스텔과 2200만 원으로 투자할 수 있는 문정동의 다세대주택을 소개했다.

매물의 자세한 내용은 SK브로드밴드 Btv 164번, KT올레TV 285번, 현대HCN 413번, 에브리온TV 35번 내외경제TV에서 시청할 수 있다.


부동산 투자 관련 상담은 내외경제TV 공식 홈페이지 '부동산1번가' 탭에서 가능하다.

minzua@nbnnews.co.kr

저작권자 © 내외경제TV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